약사회장 선거 12월 10일 개표
10월 21일 공고, 후보등록 11월 10일부터 3일간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08 06:21   수정 2015.06.08 07:08

약사회장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일정이 나왔다.

규정에 따라 대한약사회장과 전국 시·도 약사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우편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개표는 12월 두번째 목요일인 12월 10일에 진행된다.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공고는 선거 50일전인 10월 21일에 있을 예정이다.


선거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신상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선거공고일 하루전일 10월 20일 이전에 신상신고를 마쳐야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 열람 기간을 거쳐 11월 10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되고,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된다.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달간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간다.

투표용지 발송은 11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0일 오후 6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용지에 한해 개표가 진행된다.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개표 작업이 진행되며, 11일 당선인이 결정되고 당선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정병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올해 진행될 선거에 학연 지연 보다는 약사회 정과 비전을 살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철저히 준비하고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회원은 약사면허 소지자로 최근 2년간 신상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 국내에 거주해야 하며, 규정에 따라 선거권이 박탈된 경우 4년이 경과돼야 선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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