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 헬스 "환자 개인 식별정보 판매 전혀 사실 아니다"
"국가별, 지역별 통계 집계 위해 익명성 보장되는 정보 활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11 08:07   수정 2015.04.11 08:07

 IMS 헬스는 일부 언론의 ‘개인 정보의 미국 본사 판매'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회사는 10일 입장 발표를 통해 "IMS Health는 60년 이상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보건의료와 관련한 신디케이트 시장 조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IMS Health의 신디케이트 시장조사 서비스는 국가별, 지역별 통계 집계를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정보를 활용하고 있고, 환자 개인 식별 정보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IMS Health는 글로벌 회사로서, 바이오 통계, 데이터 사이언스, 바이오 정보, 보건의료 경제, 성과연구, 역학, 약리학, 주요 치료 분야를 비롯한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성에 기반한 통계처리를 하기 위하여 글로벌 및 지역 본부를 활용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 IMS Health의 시장조사 정보는 전세계 보건의료 기관 및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며, "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컨슈머 헬스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한 각종 생명과학 기업들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공급업체, 의료비 지급기관, 정부기관, NGO, 대학, 정책입안자, 연구자들에게도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IMS Health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의 중요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의무를 다하고 있고,  한국을 포함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의 법령을 준수하고 있으며, 최상의 윤리 기준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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