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대표 한백·이현구)의 일명 ‘마유 크림(제품명 ‘게리쏭 9컴플렉스’)’을 생산하는 OEM·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박상범)가 짝퉁 마유 크림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짝퉁 제품 행위에 대한 경고문을 이번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경고문에 따르면 “최근 당사에서 생산되는 마유 제품과 클라우드 제품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일부 업체 및 업자들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 및 제조판매업자인 클레어스의 제품과 상호까지 동일한 짝퉁 제품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당사는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마유 제품과 클라우드 제품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생산만을 담당한다”고 강조했다.
비앤비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홍콩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짝퉁 마유크림이 발견되고 있다”면서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마유 제품의 원료도 제주도산이 아니라 독일산을 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