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가 교육과 역사, 연구 등 약학 전반에 초점을 맞춘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약학회(회장 서영거)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Challenges & Opportunities for the Next 60 years' Drug Research'를 주제로 2014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해외 참여자 200여명을 포함해 모두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조강연과 2개를 포함해 특별 심포지엄, 16개의 분과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에는 약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준 미국 John M. Pezzuto 교수가 'The Remarkable Life and Times of Resveratrol'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물질 특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약학 선점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을 알리기 위해 특허청에서 특허의 요건과 기본절차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를 위해 다양한 IP-R&D 전략 지원과 방법, 성과에 초점을 맞춰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내 약학대학에서 운영중인 MRC(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연구주제 선정과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특별 심포지엄으로 마련됐다.
동시에 감염미생물을 비롯해 면역약학, 물리약학, 방사선의약품학, 산업약학, 생약·천연물, 약물학, 약제학, 약품분석, 약품생화학-병태생리학, 약품화학, 약학교육, 약학사, 임상약학, 지역약국 및 한약학 등 16개의 분과세션이 마련된다.
대한약학회 최한곤 홍보위원장은 "정부가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화 일환으로 신약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만큼 약학 연구 뿐만 아니라 특허청의 전문가를 통한 지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분과위원회에서는 기존에 해 온 내용을 충실하게 다뤄 기존 약학과 새로운 형식의 약학을 접목하고자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이번 약학회 집행부가 진행하는 마지막 학술대회인 만큼 종합과 정리의 의미에서 약학과 산업 전반을 두루 다루고자 노력했다"면서 "포스터도 기존보다 100편 정도 늘어나 650편 정도가 접수돼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