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매출 전월대비 26.5% 증가
온라인 화장품 월간 판매 동향 2013년 5월
안용찬 기자 aura3@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7-15 09:27   수정 2013.07.16 07:02
헤어, 색조, 향수, 보디제품 상승···아모레퍼시픽 점유율 17.6%로 1위

지난 5월 9개 온라인쇼핑몰 화장품 매출액은 전월(257억원) 대비 26.5%(69억원) 증가한 326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헤어 제품의 매출액이 급증했다. 지난 5월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헤어제품은 26억6,000만원으로 전월(17억5,000만원) 대비 52.2%(9억1,000만원)나 증가했다.

이어 색조제품, 향수, 보디제품 매출액이 전월 대비 30% 가량 늘었다.   

1~5월까지 매출액은 1월 296억원, 2월 282억원, 3월 287억원, 4월 257억원, 5월 326억원으로 모두 1,450억원이다.

■제품군별 매출액(2013년1~5월)

주요 화장품 기업의 매출액을 보면, 아모레퍼시픽의 5월 매출액은 57억원으로 전월(42억원) 대비 35.1%(14억9,000만원) 증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전월(16.5%) 대비 1.1%P 오른 17.6%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1월 44억원, 2월 34억원, 3월 43억원, 4월 42억원에서 조금씩 증가하다가 5월에는 57억원으로 60억원대에 육박했다.     

■주요 기업 월간 매출액(2013년 1~5월)
 

LG생활건강의 5월 매출액은 26억원으로 전월(23억원) 대비 11.5%(2억7,000만원) 증가했다. 반면 매출액 점유율은 전월(9.1%) 대비 -1.1% 떨어진 8.0%를 나타냈다.

이에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기업의 제품군별 매출액을 보면, 아모레퍼시픽은 베이스메이크업, 페이셜 클렌저, 미스트 의 상승이 돋보였다. 베이스메이크업은 18억6,000만원으로 전월(9억9,000만원) 보다 무려 87.1%나 증가했다. 미스트와 페이셜 클렌저는 전월 대비 각각 51.1%, 41.9% 늘었다. 

LG생활건강은 미스트가 전월대비 36.7% 늘었다. 이어 기초세트, 에센스·세럼, 베이스메이크업 순으로 증가했다. 다만 스킨·토너는 전월 대비 -16.3% 떨어졌다.

로레알은 에센스·세럼이 2억8,000만원으로 전월(1억6,000만원) 대비 73.8%나 늘었다. 이어 페이저 클렌저, 남성화장품, 기초세트가 전월대비 각각 56.4%, 22.3%, 20.3% 늘었다.

반면, 베이스메이크업은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