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야줄렌' 주성분 일반약 소염·재생·진정작용 탁월
태극제약 / 아즈렌S 연고|크림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6-18 18:47   수정 2013.06.18 18:58


화끈거리고 쓰라린 피부증상부터 가벼운 일상화상에 사용…

불볕더위 ‘일광 화상 주의’
올 여름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자외선 지수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피부를 노출하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심지어 벗겨지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지만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특히,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물놀이 등을 할 때에는 자외선에 집중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어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과 주름 등 노화현상은 물론 피부암의 위험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자외선 지수 위험단계에서 태양에 직접 피부가 노출될 경우 10분 이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집·피부 벗겨짐 ‘일광화상’ 이란?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강도 높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름에 잘 발생한다. 구릿빛 피부를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생각하는 젊은층에서서 무리한 일광욕으로 발생하기 쉽고, 운전 등 야외작업이 많은 직업 종사자나 자외선 차단을 충분히 하지 못했을 때에도 일광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햇볕화상은 햇볕 노출 4~6시간 후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12~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한다.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일광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는 것이고, 이후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 후 표피가 벗겨진다.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의 정도는 노출된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노출시간이 오래될수록 심해진다. 피부가 흰 사람일수록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

식물 성분 연고로 햇볕화상을 손쉽게 예방 및 치료 가능
독성이 없어 임산부, 소아에게도 사용 가능

여름철 해수욕이나 등산, 골프 후 화끈거리고 피부가 벗겨질 때 손상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끈거림이 나타날 때 다양한 진정 작용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의약품으로 대처하는 방법이다. 보통의 경우 통증을 줄여주는 대증요법으로 얼음찜질이나 통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경구용 약 보다는 피부에 바르는 일반의약품 연고를 사용하면 즉시 치료효과를 볼 수가 있다.

태극 ‘아즈렌 S’ 는 2002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일반의약품으로는 거의 유일한 화상치료 연고이다. 식물성분 ‘구아야줄렌’이 주성분으로 구성되어있어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아 및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구아야줄렌’은 캐모바일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으로 고대부터 위장질환, 천식, 습진 등의 특효약으로 널리 사용되어왔으며 오래전부터 강력한 소염 작용과 진정작용이 입증되었다. 특히 손상된 피부에 뛰어난 조직재생 작용을 해 화상을 입은 후 흉터가 남는 것을 방지한다.

일상화상을 입은 직후 바르면 가장 효과적이며, 일광욕하기 전이나 야외활동 전에 미리 바르면 화상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태극 ‘아즈렌S’는 일반의약품으로 연고와 크림 2가지 타입이 있다. 크림타입은 끈적임이 덜하고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등이나 팔, 다리 등 넓은 부위의 햇볕화상 부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고타입은 일상적인 국소부위의 생활화상에 사용하는 것이 용이하고 미란이나 궤양에도 효과가 좋아 골프나 등산 등의 운동 후 물집 잡힌 곳에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렌지약국 김보섭 약사
"건강한 여름피부 원하는 여성고객 선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사역 주변에서 13년간 문을 열어온 오렌지약국의 주고객층은 인근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찾는 여성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주 고객층은 20~40대 여성들이 대부분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보섭 약사는 "약국의 주 소비층인 20~40대 여성들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문에는 경제적인 투자를 과감하게 한다. 때문에 약국 구비 제품도 제품의 가격보다는 신뢰도와 성분, 효능 등을 더 따져본다"고 설명한다.

제품 선별에 깐깐한 김 약사는 화상치료제로 태극약품 '아즈렌S'에 합격점을 준다. 일단 전문연고제 생산기업인 태극약품이 생산하는 제품이라는 신뢰도가 있으며 10여년간 취급하면서 제품력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 최근 연고 타입외에 끈적임이 덜한 크림 타입이 발매돼 사용이 더 편리해져 레이저 시술 등이 많은 약국 주변 피부과에 아즈렌S를 추천할 정도이다.

김 약사는 "해변에서 일광욕을 한다거나 골프를 치는 분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함께 발라주도록 권하고 있다. 미리 바르면 일광화상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며 "5월~9월 일광화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데 여름철 필수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아즈렌S는 가정에서의 가벼운 화상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으로 인한 일광화상 등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어 약국 여름철 시즌품목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고 김 약사는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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