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수가인상 효과 체감 가능할 것"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의미 있는 성과" 평가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6-07 06:33   수정 2013.06.07 08:04

"내년 1월이 되면 수가가 인상됐다는 점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회무 운영에 대한 사실상의 '첫번째 시험무대'가 된 수가 계약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조찬휘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회무운영이 탄력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약사회 주변에서는 집행부 구성후 두달여만에 진행되는 수가 협상을 제대로 준비하고, 적절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올해부터는 5월말까지 수가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바뀐 상황에서 3월초 회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만큼 준비기간이 짧았다.

하지만 2014년 수가 계약 결과 2.8% 인상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이러한 우려를 상쇄시키는 모습이다.

또, 본격적인 회무 운영에 탄력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집행부 출범 두달반만에 수가 협상에 나서면서 부담도 적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지난해 수가계약에서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4년도 수가 2.8% 인상은 만족하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협상을 위한 논리개발과 정확한 약국경영 상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적정수가 보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인상된 부분을 전체 약국에 반영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 된다.

전국 약국 2만 1,000여곳을 기준으로 2.8% 인상분을 반영하면 약국 한곳당 평균 금액은 435만원 정도가 된다.

여기에는 자연증가분도 반영된 것이기는 하지만 수가인상과 다른 부분이 제대로 반영되는 내년 1월이면 약국에서 인상효과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이영민 부회장의 설명이다.

이영민 부회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약국경영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는데도 집중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분배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신경 쓸 시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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