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국 9곳 고발
대한약사회, 31개 약국 청문 갖고 결정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4-19 11:16   수정 2013.04.19 11:23

약사회가 9개 약국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으로 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5일과 17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행위가 시정되지 않은 31개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을 실시했다.

자율정화 차원에서 진행된 청문 결과 이에 불참하거나 향후 개선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 9개 약국에 대해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청문에 구체적인 해명 없이 불참한 약국과, 청문에 무성의한 태도로 참여한 약국은 최종 점검과 무관하게 고발 조치하겠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이무원 약사지도위원장은 "무자격자 판매 문제와 관련한 청문은 진행하는 약사회나 당사자나 모두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청문에 참석해 약국 자진폐업이나 전문카운터 정리 계획을 약속해 준 것은 약사사회의 자정 노력에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이번 청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전문카운터는 약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약사의 미래까지 어둡게 만들 것"이라면서 "전문카운터 척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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