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진천공장 400억 규모 생산중단
노후설비 교체 통한 리모델링 목적-생산성 향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4-01 08:45   수정 2013.04.02 09:26

(주)셀트리온제약이 4월 1일부터 진천공장 생산을 중단한다.

이에 앞서 회사는 3월 29일 이사회에서 노후설비 교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장 리모델링을 위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

생산중단 금액은 42,193,644,541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모델링에 대비하여 사전에 생산 완료 및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 매출에 영향은 없고, 리모델링 완료 후 재가동할 예정이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2013년 8월 22일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미국, 유럽 등 세계 선진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국제기준의 우수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충북 오창 제2산업단지 내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셀트리온에서 개발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의 국내 판매를 기점으로 ,기존 케미컬 의약품에 추가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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