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의약품 "월 단위로 반품한다"
강남구약사회, 4~5개 제약사 묶어 매월 진행하는 방식 올해 도입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3-25 06:29   수정 2013.03.25 06:53

약국 경영상 대표적인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인 불용 재고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반품사업을 매월 진행하는 방안이 지역 약사회에 처음 도입된다.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는 지난 23일 2013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매월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기를 정해 대대적인 반품사업을 진행한 경우는 많이 있지만 매월 시행하는 것은 강남구약사회가 처음이다.

강남구약사회는 초도이사회 안건 가운데 하나인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약국위원회 사업으로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월 단위로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반품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제약사 4~5개씩 묶어 월 단위로 반품이 진행하면서 1년 내내 원활한 반품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김동길 강남구약사회 회장은 "협력 도매업체인 신덕약품과 함께 매월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제약사 몇 개를 묶어 월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네번에 걸쳐 진행된 지난 집행부의 반품사업에 대한 정산은 3회분이 모두 정산됐다"면서 "마지막 4회차 반품에 대한 정산을 4월까지 마무리한 다음 올해 반품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약사회는 이와 함께 약국경영 매뉴얼 제작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약국 이익을 최대화하고 약국의 업무량을 최소화하는 한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국 환경이나 인력관리, 관리시스템, 판매기법 등에 대한 매뉴얼을 책자 형태로 제작하겠다는 것이다.

약국경영의 정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내용을 정리해 회원약국에서 곁에 두고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강남구약사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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