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타이드’(또는 ‘애드베어’; 플루티카손+살메테롤)와 ‘후릭소타이드’(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벤토린’(살부타몰) 등의 천식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또 다른 중증 천식 치료제 개발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증상 조절이 어려운 중증 불응성 천식 환자들을 위한 보조요법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신약후보물질 메폴리주맙(mepolizumab)의 임상 3상 시험이 착수되었음을 29일 공표한 것.
메폴리주맙은 인터루킨-5 길항제 계열에 속하는 새로운 천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기대주이다.
이에 앞서 글락소는 지난 8월 주사제형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인 메폴리주맙의 임상 2상 후기시험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했었다.
글락소측에 따르면 임상 3상 시험은 2건의 플라시보 대조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이 중 하나는 중증 불응성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32주 동안 4주 간격으로 메폴리주맙 75mg을 정맥 내 투여하거나 100mg을 피하투여했을 때 나타난 증상악화 빈도를 플라시보 투여群과 대조하면서 효능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메폴리주맙 100mg을 보조요법제로 24주 동안 4주마다 피하투여했을 때 천식 환자들의 스테로이드제 사용량 감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다른 약물로 치료한 전력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천식발작 개선효과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장시험도 임상 3상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에서 저분자량·바이올로직 호흡기계 치료제 개발을 총발하면서 메폴리주맙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W. 얀시 박사는 “임상 3상이 착수됨에 따라 메폴리주맙이 증상 조절이 어려운 중증 불응성 천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메폴리주맙이 ‘세레타이드’ 등에 이은 새로운 천식 치료제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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