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문제에 초점을 맞춰 내부적으로 진행중인 자율정화 활동이 두달째로 접어들었다.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 팀장인 김대업 부회장으로부터 그동안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자율정화TF 운영과 활동에 대해 먼저 김대업 부회장(사진)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황도 있지만 전문가 집단으로 특별히 정화된 모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약사 직능에 대한 도전이 생길 때마다 무자격자 판매 문제가 약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었던 만큼 계속 방치하고 갈 수 없다는 것이 김대업 부회장의 설명이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한달 보름여 동안 약국자율정화TF는 초점을 무자격자에 맞춰 활동을 계속해 왔다.
약사회 임원의 자정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대한약사회 임원과 시·도 약사회 임원의 서약서를 먼저 받았고, 점검 대상약국 선정 작업과 현지조사, 재점검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점검 대상약국은 전국에서 문제가 있는 곳으로 꼽히는 지역을 비롯해 대형마트, 터미널 인근 약국을 포함해 선정했다.현재 활동중인 조사원은 4명이다.
이들 조사원들을 통해 수집된 동영상은 분석을 거쳐 1차로 적발된 약국에 대해서는 '문제 해결을 간곡히 촉구한다'는 1차 공지를 내보냈다. 만약 재점검에서 다시 적발될 경우 청문회를 진행한다는 것이 TF의 방침이다.
지금까지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약국은 모두 119곳이었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약국은 110곳이었다.
김대업 부회장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약국은 수집된 동영상으로는 정황상 무자격자 의약품을 판매한다고 판단이 쉽지 않은 약국을 말한다. 계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약사회 임원이 운영중인 약국은 12곳이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TF와 조사원의 활동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활동을 접어도 될만한다고 판단되는 시기까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문제 약국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와 윤리위원회 회부 등의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이다.
김대업 부회장은 "자율정화의 목적이 처벌이 아니라 개선에 있는만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율정화 작업 이후 GPP(우수약국기준) 등 정책적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부끄럽지만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상황이 아직 심각하다고 볼 수 있어 그냥 넘어가기 힘들다"라면서 "해결하지 않고 약사사회가 한발 나가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 01 | 페니트리움바이오, 고형암 대상 Penetrium ... |
| 02 | 신테카바이오, ETRI와 신약개발 특화 에이전... |
| 03 | 엔지켐생명, PDRN·PN 재생 바이오 시장 선점... |
| 04 | ‘한국BCI협회’ 출범...K-BCI(뇌-컴퓨터 인터... |
| 05 | 태극제약, 충북약사 팜페어서 ‘도미나크림’ ... |
| 06 | [초점] 삼성 'AI 대전환' 선언…의료 AI 경쟁... |
| 07 | 화장품 기업 84개사 1분기 타사품 유통매출 ... |
| 08 | 룬드벡 쿠싱병 치료제 개발..여기서 끝낼 순... |
| 09 | [스페셜리포트] 카나프테라퓨틱스 “타깃부터... |
| 10 | KEY NOTES for MANAGEMENT: 2026년 0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