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가 최고 목표지만 최악의 결과 피해야"
김구 회장 "진정 회원 위한 길이라면 묵묵히 가겠다"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2-04 16:39   수정 2012.02.17 12:01

"회원이 원하지 않는 길을 갈 수는 없다. 하지만 진정 회원을 위한 길이라 생각되면 묵묵히 걸어가겠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함축적인 표현을 통해 지금까지 회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으며, 회원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되면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 투쟁에 있어 완벽한 저지가 최고의 목표지만 최고만을 추구하다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4일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영근 수석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자신은 대한약사회 회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지만,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불안과 염려, 내용을 소상히 열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중요한 현안을 앞에 두고 약사회가 혼란과 불신 속에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단결을 강조했다.

투쟁에 있어 완벽한 저지라는 최고의 목표를 추구해야 하자민 최고만을 추구하다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도 반드시 피해야 하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 협의와 투쟁 사이에서 갈등과 의견이 나눠지게 됐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회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소신은 변함없다"면서 "회원이 원하지 않는 길을 갈 수 없으며, 하지만 진정 회원을 위한 길이라 생각되면 묵묵히 걸어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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