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의약품 슈퍼판매 "적절치 않다"
24일 여약사대회 축사 통해 입장 전해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9-24 15:21   수정 2011.09.24 15:30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4일 강원 평창에서 열린 전국여약사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편의성을 위주로 하면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을 슈퍼에서 파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표는 "비서실에서 잔뜩 (축사를) 적어 줬지만, 무시하고 몇마디 하겠다"면서 "약사법 개정안의 기본방향은 정부에서 주장하는 편의성에 치중해서는 곤란하지 않느냐, 안전성에 더 중점을 둬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미국에 있을 때 인근 슈퍼에서도 약을 팔지만 그 슈퍼에는 약사를 배치하고 있다"면서 "타이레놀은 간독성이 있고, 기침약에는 마약 성분이 있다"며 안전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홍준표 대표는 "정책의 최고 결정기구는 국회이며, 정부가 아니다"면서 "(여약사대회 가운데) 굳이 결의대회를 안하더라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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