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州 마운틴 뷰에 소재한 신생 제약기업 MAP 파마슈티컬스社가 경구흡입형 편두통 치료제의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고 26일 공표해 흥미로움이 앞서게 하고 있다.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가 허가를 신청한 편두통 치료제의 이름은 ‘레바덱스’(LEVADEX)이다.
‘레바덱스’의 핵심성분은 경구흡입형 디히드로에르고타민(DHE; dihydroergotamine)이다.
MAP 파마슈티컬스측은 ‘레바덱스’가 허가를 취득할 경우 성인 편두통 환자들을 위한 응급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회사의 티모시 S. 넬슨 회장은 “약 1,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년여에 걸쳐 ‘레바덱스’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며 “앞으로 ‘레바덱스’가 편두통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 편두통재단(NHF)에 따르면 편두통은 오늘날 미국에만 환자 수가 약 3,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다빈도 증상이다.
‘레바덱스’의 임상 3상 시험결과는 미국 두통학회(AH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두통: 두통 및 안면통誌’에 공개된 바 있다. 복용 후 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편두통 지표들의 개선도가 플라시보 복용群을 훨씬 상회했다는 것이 그 요지.
실제로 이에 따르면 ‘레바덱스’ 복용群은 58.7%에서 통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복용群의 34.5%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성(高聲) 공포증도 ‘레바덱스’ 복용群은 52.9%에서 해소되어 대조群의 33.8%와는 완연한 격차를 내보였다.
광(光) 공포증의 경우 ‘레바덱스’ 복용群은 46.6%에서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어 플라시보 복용群의 27.2%와는 비교를 불허했으며, 구역 증상 또한 ‘레바덱스’ 복용群은 67.1%에서 사라져 대조群의 58.7%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임상시험에 계속 참여한 이들이 250명에 달했으며, 6개월이 경과했을 때는 피험자 수가 475명에 달했다.
부작용은 ‘레바덱스’ 복용群의 6%와 플라시보 복용群의 2%에서 (불쾌한) 약물뒷맛이 나타났고, 구역이 각각 5% 및 2%로 집계됐다. 하지만 폐활량을 측정했을 때 두 그룹 사이에서 폐 기능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중증에 속하는 부작용 발생사례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 01 | HK이노엔,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1b상 I... |
| 02 | 아이빔테크놀로지,미국 CSHL·프랑스 IPAM 등... |
| 03 | 지오영 그룹, 창사 이래 첫 매출 5조 돌파 |
| 04 | 지투지바이오, SIRS서 3대 CNS 질환 타깃 '... |
| 05 | 일라이 릴리, 영국 센테사 파마 최대 78억달... |
| 06 | '거점도매' 공방 확산…대웅, 공급망 투명성 ... |
| 07 | "생존 전쟁" 선포…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
| 08 | “마이크로니들, 주사기 대체 넘어 플랫폼으... |
| 09 | 올릭스,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미국 특... |
| 10 | 일동제약, 새 R&D 본부장 박재홍 사장 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