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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 소비는 지난 1970년대 이래로 꾸준하고 일관된 증가세를 지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전체 미국 인구의 49%가 현재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기능식품관리국의 리건 L. 베일리 연구원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2010년 12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2003~2006년 기간 중 미국의 기능식품 소비실태’.
보고서는 베일리 연구원팀이 총 20,000여명의 1세 이상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되었던 국가 건강‧영양 실태 설문조사(NHANES)에서 도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뒤 작성한 것이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표본집단에 포함되었던 성인들 가운데 한가지 기능식품만을 선택해 매일 섭취하고 답변한 이들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전체의 20%가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천연물 원료가 함유된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연물 제제 섭취율은 젊은층 소비자들보다 고령층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수치를 드러내 당초 예상과 궤를 같이했다.
성별로는 여성들의 경우 53%가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혀 남성들의 44%를 적잖이 웃돌았다. 또 복합비타민 및 복합미네랄 복합제를 섭취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33%에 달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 가운데 28~30%가 비타민A, B-6, B-12, C 및 E가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26~27%는 아연이나 마그네슘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18~19%는 철분, 셀레늄, 크롬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만에 속하는 성인들의 기능식품 섭취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비 히스패닉系 백인들과 고령층,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소지자 그룹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연령대별로 보면 1~13세 연령층의 기능식품 섭취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71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70% 정도가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베일리 연구원은 “기능식품 섭취가 광범위하게 확산됨에 따라 이제 특정한 영양소들의 과다섭취 또는 과소섭취 여부를 가늠할 때 기능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부분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분류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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