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정보사는 최근 단골환자들이 처방전과 각종 의약관련 정보를 보관할 수 있는 '처방전보관집'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처방전 보관함은 오는 11월부터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 조치에 따라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보관함은 물론 각종 의약관련 정보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약국정보사가 제작한 처방전보관집은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환자 자신이 처방전을 빠짐없이 보관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의·약사가 지시한 복약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제공하는 각종 의약정보용 전단이나 책자 등을 함께 보관할 수 있어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제작됐다.
약국정보사측은 처방전보관집은 약국홍보기능도 겸비, 장기환자는 물론 단 한번이라도 처방조제를 받은 고객은 약국을 재방문할 계기를 마련해 단골고객확보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약국정보사측은 "그동안 대다수 의사들의 처방전 2장 발행기피로 환자들의 처방전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효율적인 복약지도가 미흡한 실정이다"며 "그러나 처방전 2장 발행조치는 환자 본인의 약물정보를 인식하여 분업의 장점인 알권리를 충족시킴은 물론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처방전 보관함은 고급 PP원단을 사용하여 File바인더로 제작됐으며, 약국상호 인쇄가 가능해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
약국정보사측은 처방전보관집 구입시 특전으로 복약지도용 수첩과 리플렛을 함께 제공한다고 한다.
문의 02-2254-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