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거래비용 3.5%는 정상적 금융비용"
대한약사회, KBS 뉴스9 보도에 정정보도 요청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8-26 17:36   수정 2010.08.27 07:06

대한약사회가 KBS 뉴스의 '약국 리베이트' 관련 보도에 대해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24일 KBS 뉴스9에서 방송된 '연간 수조원, 약국 불법 리베이트 심각' 내용과 관련해 해당 방송국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정보도 요청은 뉴스9에서 약품 도매업자가 거래의 대가로 약품 거래비용의 일부를 약국에 리베이트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2만개 약국에 연간 2조원의 리베이트가 유입되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KBS 뉴스9의 보도와 관련한 정정보도 요청에서 대한약사회는 "보도에서 언급된 약품거래비용의 3.5% 부분은 의약품 대금 결제기일 단축에 대한 정상적인 금융비용일 뿐 불법 리베이트가 아니며 이는 약사법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국에 무려 연간 2조원이 리베이트로 유입되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2조원을 전국 2만개 약국으로 나눌 경우 약국당 평균 1억원 이상이 지급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수치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해당 뉴스로 인해 약사의 도덕성 실추는 물론 국민들의 신뢰 손상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국민건강증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방송국에 공식적으로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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