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8월 6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작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중금속 부적합 판정을 받은 규격 한약재 41,627kg에 대해 실제 회수량은 1.4%에 불과한 597kg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전체 판매량의 68%인 28톤의 57(품목 개수로 따지면 전체 72개의 79%임)개 품목 한약재에 대해서는 회수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심각했다.
이외에도 회수율이 0%인 제품에는 잔류 이산화황 부적합,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잔류이산화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83톤에 대해서도 회수율은 1.5%에 그쳤다.
이낙연 의원은 “국민의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 당국이 단속실적만을 챙기면서 실제 국민들의 식생활 안전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또한 식약청이 현재 강제 회수 방식이 아닌 업체의 자진 회수 방식을 택하고 있는 한 고질적인 회수율의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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