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교수 120억 규모 기능식품 제품화 과제 진행
지경부 과제로 진행…굴·모자반·곰피 등 국내 해양 자원 활용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7-08 10:11   수정 2010.07.08 10:35

정세영 경희대약대 교수가 12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능성 소재 발굴과 제품화 과제를 진행한다.

정 교수는 7일 지식경제부 과제로 진행하는 국내 해양 생명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산업화와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정세영 교수가 수행하는 지식경제부 과제의 예산은 121억원 가량으로 5년간 매년 2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자되는 과제는 그동안 사례를 찾기 힘든 규모라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파마킹과 바이오그랜드, 비알엔사이언스이 연구개발 등 진행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부산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통영시 등도 참여해 대학과 바이오센터, 제약업체가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소재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3개 정도의 글로벌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세영 교수는 "대표적인 소재로 굴과 모자반, 곰피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굴은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모자반은 3세대 다이어트 소재로, 곰피는 헛개나무 열매와 비슷한 간기능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교수는 "정어리 유래 원료가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점에서 굴은 충분한 시장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모자반 역시 CLA와 HCA를 잇는 3세대 다이어트 관련 소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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