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유력 종합병원 및 국공립병원에 대한 대대적인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되며, 연루 제약사에 초점이 모아지는 가운데, 중견 S사로 확인됐다.
이 지역에서는 지점의 전 영업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조사와 관련, 영업사원 숫자나 이 회사 영업사원의 활동이 최근 뜸했다는 점에서 S사를 지목해 왔다.
이 지역 한 관계자는 “제약사가 어디냐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았는데 최근 이 회사 영업사원들을 병원에서 본 적이 없고, 이는 전 직원이 조사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해 여기에서는 S사로 판단해 왔는데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 북부경찰서는 치과와 소아과 의사 1,2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S사와 거래관계에 있던 병의원을 200개 정도로 파악,S사와 이들 병원의 거래관계를 집중 조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 조사과정에서 다른 제약사의 리베이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조사가 내부고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약사들이 직원관리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리베이트 소급적용, 신고포상금 지급 상황에서 언제 어떤 의도로 터질 지 모른다는 점에서 내부고발은 내부적 리베이트 근절 정책과 관계없이 제약사들을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인식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