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약사인력제 운영을 위한 회원약국 모집이 2시간만에 마감되면서 개국가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약사회(회장 좌석훈)는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 근무약사인력제 운영을 위한 회원약국 모집이 회원의 관심속에 시작 2시간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약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근무약사인력제는 약사회 차원에서 상근 근무약사를 가입약국이 필요로 하는 경우 파견 근무를 지원하는 제도로 회원약국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근무약사인력제는 모두 50곳의 회원약국을 모집해 오늘(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운영하게 되며, 회원약국은 48만원의 가입비를 납부하고, 대신 6일의 근무약사 고용 권한을 갖게 된다.
가입약국에서 근무약사가 필요할 경우 2주일 전에 예약을 하면 일정에 따라 약사회에서 근무약사를 파견하고, 예외적인 경우 1주일 이내 혹은 사전협의를 통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제주도약사회 관계자는 "29일 오전, 개국회원을 대상으로 가입약국을 모집한 결과 2시간만에 운영 예정인 50개 구좌가 모두 마감됐다"면서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근무약사인력제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원약국의 가입비가 지난해 36만원에서 올해 48만원으로 인상됐다"면서 "근무약사의 기본급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가입비를 인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입비 조정으로 근무약사의 월 기본급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시간당 보수는 1만5천원으로 지난해와 같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