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여드름 때문에 자신감 잃어요”
피부고민은 1위, 병원 치료 등 적극적인 관리는 19%에 그쳐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6-30 17:21   수정 2010.06.30 17:22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 티'가 2010년 5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소재 주요 여자 대학교 학생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대생의 과반수 이상이 여드름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대생 중 56%에 달하는 1080명은 여드름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자신감을 잃어 본 적 있다고 답했다.

여드름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던 상황을 묻는 설문에서는 1위 ‘거울 볼 때’ (38%)라고 답했고, 2위는 이성친구 만날 때 (30%) 3위는 사진 찍을 때가 차지했다.

또한 여대생의 피부고민을 묻는 설문에는 응답자 중 30%가 여드름이라고 답해 가장 높았고 피지, 블랙헤드, 기미, 주근깨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여드름이 생겼을 때 피부과 치료를 한다는 19%,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한다는 14% 인데 반해, ‘그냥 내버려 두거나 직접 짠다, 또는 여드름전용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66%로 나타나 피부 질환으로서의 여드름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전문의 강승훈 원장은 “여드름은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심해 질 수 있고 이것으로 인해 흉터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며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 직접 짜기보다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병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크레오신® 티는 한독약품에서 나오는 사용이 편리한 물파스형 여드름 치료제(일반의약품)로 여드름 유발하는 균(프로피오니 박테륨 아크네)을 없애 여드름을 치료한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짜지 않더라도 효과적으로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며 얼굴 여드름뿐 아니라 등과 가슴 등 몸의 여드름에도 사용 가능하다.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곧 스며들며 끈적이지 않아 바로 화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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