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크립트, 새로운 글로벌 정체성 '가능성을 써내려가다' 공개
전 세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 반영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21 11:22   수정 2025.08.21 12:51

생명과학 혁신의 글로벌 리더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GenScript Biotech, 이하 진스크립트)는 21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가능성을 써내려가다(Scripting Possibilities)’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는 현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속도, 복잡성, 무한한 가능성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 정체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진스크립트가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또한 디스커버리 단계부터 제조까지 과학적 성과를 속도·정밀성·목적성도 담았다. 새 플랫폼과 시각적 정체성, 태그라인은 창립 23주년을 맞은 지난 8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진스크립트 셰리 샤오(Sherry Shao) 대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진스크립트의 이야기를 고객 중심, 과학 혁신, 목적 의식으로 세상과 나눌 때가 됐다”면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스크립트는 통합과 열정, 사명감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운영 및 생산 능력에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스크립트 라이프사이언스 그룹 레이 첸(Ray Chen) 회장은 “‘가능성을 써내려가다(Scripting Possibilities)’는 단순한 태그라인이 아니라, 진스크립트의 사고방식과 고객과의 약속을 담은 상징”이라며 “이번 변화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통합하고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인류와 자연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정체성은 최근 합류한 아일린 코소바 빌긴(Aylin Kosova Bilgin)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리더십 아래 완성됐다. 그는 데이터 기반, 고객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빌긴 CMO는 “진스크립트는 스스로 성장하며 리더가 된 기업”이라며 “우리는 단순한 산업 선도자가 아니라 생명과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전 세계 17개국 디자이너와 협업해 완성됐다. 구체적으로 △진스크립트 내부 인재를 조명하는 스토리텔링 △고객 평가와 글로벌 캠페인을 통한 고객 축하 △과학자와 파트너에게 영감을 주는 디지털 우선 경험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회사 송가와 오리지널 싱글 △연구 보조금을 통한 협력 및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새로운 시작을 통해 △‘과학적 돌파구의 글로벌 공동 저자’라는 전략적 포지셔닝 △글로벌 신뢰와 경쟁 구도에 대응하는 시장 전략 △100개국 이상, 20만 명 이상의 고객 대상 서비스 △분자생물학·단백질 제조·세포·유전자 치료(CGT) 분야에 1억1천만 달러 이상 투자 △전 세계 5500명 이상의 직원 보유 △미국·유럽·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가속 성장을 목표로 세웠다.

셰리 샤오 대표는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며 신뢰, 투명성, 정밀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전 세계 과학자, 투자자, 이해관계자에게 진스크립트의 강력한 자신감을 선보이는 계기”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미래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며 "진스크립트는 실험실에서 환자까지, 과학자들과 함께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써 내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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