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종로구약사회 감사(동서약품 대표이사)가 차기 종로구약사회 회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병주 감사는 약업 1번지 종로의 부흥과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차기 종로구약사회 회장에 도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약사회는 이병천 정책기획단장과 이병주 감사간의 경선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규정에 따라 총회 4일 이전까지 후보 등록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16일 총회를 앞두고 12일까지 2명의 유력 후보 모두 등록을 진행한다는 것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미 이병주 감사는 출마를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종로구약사회 회장 예비후보' 명의 서신을 보낸 것이 확인됐고, 이병천 단장 역시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라 경선 형식을 부정할 수 없게 됐다.
7일 이병주 감사는 "약업 1번지 종로가 그동안 많이 낙후되었다"면서 "새롭게 종로를 되살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출마의지를 굳히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의장단과 감사단을 포함해 20여명의 임원이 있는 종로구약사회에서 7~8명 가량이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을 내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한 집행부 중심의 움직임에도 불만이 있음을 표시했다.
이병주 감사는 조선대약대를 졸업했으며, 종로구약사회 약학위원장과 부회장, 감사 등 17여년의 회무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