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의 3/4분기(9월말 기준) 제약사업 부문 매출이 14.1% 감소한 53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 수위 고조와 환율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
이에 따라 존슨&존슨은 올들어 1/4분기와 2/4분기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마찬가지로 컨슈머 사업부문도 2.7% 감소한 40억 달러를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이에 비해 의료기기‧진단의학 부문은 58억 달러로 2.3% 소폭성장을 실현했다.
존슨&존슨이 13일 공개한 3/4분기 경영실적에 나타난 주요 제품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5.9% 증가한 10억 달러를 달성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신분열증 치료용 지속형 주사제인 ‘리스페달 콘스타’(서방형 리스페리돈)도 4.4% 성장한 3억5,300만 달러로 호조품목 대열에 포함됐다.
반면 빈혈 치료제 ‘프로크리트’(에포에틴 α) 및 ‘이프렉스’(에포에틴 α)는 총 5억4,200만 달러로 12.4%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스페달’(리스페리돈)과 항경련제 ‘토파맥스’(토피라메이트)도 각각 40%와 76%나 뒷걸음친 1억9,200만 달러와 1억7,500만 달러에 머물러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에 따른 파고를 면치 못했다.
회사 전체의 매출 또한 5.3% 줄어든 151억 달러로 집계되어 제약사업 부문의 부진과 궤를 같이했다. 시장별로는 자국시장(미국) 매출이 8.1%, 글로벌 마켓 매출이 2.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의 경우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과 관리조직 통합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1.1% 소폭상승한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도 1.20달러로 2.6% 향상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존슨&존슨이 유망제품을 인수하거나, R&D 초기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들을 적극 매입하는데 적극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존슨&존슨의 윌리암 C. 웰든 회장은 “최근 일련의 M&A와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킨 데다 새로 허가를 취득한 신약 등을 등에 업고 앞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존슨&존슨측은 이날 3/4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하면서 올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4.54~4.59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존슨&존슨은 지난 7월 초 최대 15억 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아일랜드 엘란 코퍼레이션社의 지분 18.4%를 인수키로 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도 네덜란드 백신 메이커 크루셀社(Crucell)의 지분 18%를 14억4,200만 달러에 매입했었다.
또 3/4분기 중에만 새로운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우스테키뉴맙)가 FDA의 허가를 취득했는가 하면 관절염 치료제 ‘심포니’(골리뮤맙)가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얻어냈었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팔리페리돈) 및 ‘인베가 서스티나’(서방형 팔미트산염 팔리페리돈)의 FDA 적응증 추가 승인도 3/4분기에 도출된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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