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레미케이드' 400억엔 매출증대 전략
건선 적응 효능추가 신청·전문MR 증강 등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12 15:36   수정 2008.08.12 15:45


다나베미쯔비시제약은 관절류마티즘약 '레미케이드'를 확고한 주력제품으로 더욱 육성해 나갈 전망이다.

새로운 효능을 추가하는 한편, 전문MR을 증원하여 의료기관에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일본내 매출을 전년대비 25% 높인 357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나베미쯔비시는 최근 만성 피부각화질환인 건선의 효능추가를 신청한 한편, 승인취득이 끝난 류마티즘치료에서도 용량증가를 신청했다. 현재는 환자의 체중 1㎏당 3㎎의 투여량에서 10㎎으로 증가시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추가승인을 취득하면 새로운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향후 강직성척추염, 궤양성대장염 등 다른 질병의 적응추가도 고려 중으로, 제품의 가치를 최대화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다나베와 미쯔비시웰파마의 합병으로 다나베미쯔비시제약이 발족된 2007년 10월 레미케이드의 전문MR은 95명이었다. 합병후에 MR의 전체인원수를 감축하는 가운데서도 레미케이트의 MR은 증원해 현재는 170명 정도.

레미케이드는 항체의약으로서 2007년도 일본내매출액이 286억엔에 달하는 일본 국내용 다나베미쯔비시의 최대제품이다.

2002년에 舊다나베제약이 발매할 당시의 적응은 소화관에 궤양이 생겨 복통 및 하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크론병에 국한됐지만, 후에 류마티즘 및 베체트병 등으로 적응이 확대됐다.

현재 판매동향은 관절류마티즘용이 약200억엔, 크론병이 약100억엔으로 집계되고 있다.

다나베미쯔비시는 2010년도 레미케이드의 매출을 400억엔이상의 규모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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