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 훼라민큐 복약지도 시나리오
한상희 약사 (전주 종로프라자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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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7-10 07:39   수정 2008.07.10 14:27

승마 추출물 주성분, 예로부터 사용돼 온 우울증치료제로 각광

약사: 안녕하세요?

환자: 안녕하세요? 몇가지 상담하고자 찾아왔습니다.

약사: 네, 말씀하세요.

환자: 최근 폐경기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불면증과 우울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있다고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요.

약사: 네, 호르몬 대체요법은 합성호르몬을 사용해서 일정하게 인체에 에스트로겐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가장 손쉬운 방법이나 자궁내막의 증식, 체중증가, 유방통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관련 암질환 환자나 심혈관계 질환자, 뇌혈관질환자, 혈전성 정맥염,혈전색전증 환자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많아 점차적으로 식물성 폐경기 장애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자: 식물성이라 안심이 되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을까요?

약사: 훼라민큐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국내 유명 7개 기관에서 임상 실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약물요법이 필요한 중등도이상의 폐경기 환자 중 안면홍조에 대해서는 약 86%이상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환자: 그럼 안면홍조에만 효과가 있나요?

약사: 아닙니다. 훼라민큐정 안에는 승마에서 추출된 성분과 히페리신에서 추출된 추출액등 2가지 성분이 복합되어 있는데, 히페리신추출액은 유럽에서 옛날부터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에 사용된 약물입니다. 국내에서도 유명제약회사에서 우울증치료제로 상품화되어 나오고 있는 우수한 약물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폐경기 여성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안면홍조뿐만 아니라, 불안, 불면 등에 대해서도 히페리신추출액이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이상적인 식물성 복합성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자: 좋은 제품인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폐경기치료제는 오랜 기간 사용해야 된다고 하는데, 장기간 복용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약사: 그렇습니다. 폐경기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년간 복용해야 되므로 환자들의 안전성이 최우선이고, 내성이 생겨서는 안 되겠지요. 훼라민큐정의 성분은 아까 말씀드린 데로, 유럽에서는 수십 년간 사용된 안전한 약물이고, 국내임상실험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한 안전한 약물로 판명되었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환자: 그럼 복용방법은요?

약사: 일반적으로 1일 2회 1정씩, 아침, 저녁 복용합니다. 불면증이 심한 경우는 아침에 1정, 저녁에 2정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일 2회 아침, 저녁 2정씩 증량해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씹지않고 물로 복용합니다.

환자: 그 외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까?
 
약사: 이 세상에 100% 안전한 약물은 없습니다. 훼라민큐정이 매우 안전한 약물이라 하더라도, 드물게 사람에 따라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햇볕에 대해 민감한 광과민반응이 있는 분이나, 간질환 병력이 있거나 간질환 증세인 피곤, 식욕부진, 황달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환자: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제 증상에 적합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생각되니 복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약사: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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