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가 영국에서 이달부터 3개월 일정으로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에 착수해 뜨거운 시선이 쏠리게 할 전망이다.
릴리측은 독일과 호주에서도 거의 동일한 내용의 TV 광고 캠페인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에 관심어린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발기부전 증상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뚜렷한 젊은층 남성들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발기부전으로 인한 고민이 비단 고령층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
실제로 ‘40代의 40%’(40 over 40)라는 표어를 전면에 내세운 이 광고는 발기부전 증상이 40세 이상 연령층 남성들 가운데 40%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의 새로운 통계치를 제시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 광고는 릴리측이 런던에 소재한 광고대행사 먼로&포스터社(Munro & Forster)와 손잡고 제작한 것이다. 먼로&포스터측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생각했던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치에 해당하는 남성들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음을 새삼 깨닫고 놀라움이 앞섰다”고 말했다.
따라서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40대 남성들은 그 같은 증상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님을 유념해야 할 것이며, 치료를 위한 대안을 적극 찾아야 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라이 릴리社와 먼로&포스터社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기부전이 그저 性생활을 저해하는 한 요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중증질환의 발생을 암시하는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발기부전이 흡연과 관련한 제 증상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날 것임을 알리는 징후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남성들이 의외로 적은 것이 현실”이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은 특정한 제품을 표면에 내세우지 않은 가운데 착수됐다.
그러나 릴리측은 광고가 발기부전에 인식제고에 성과를 거둘 경우 많은 남성들이 의사와 상담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유도하는 부수적 약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릴리측은 ‘빅 3’ 발기부전 치료제의 하나인 ‘시알리스’(타달라필)을 발매하고 있다.
‘시알리스’는 약효성분의 흡수율이 경쟁제품들보다 높아 훨씬 신속한 약효가 발휘되는 데다 최대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장점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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