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펌프 전문회사 '디아메스코'가 미국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인슐린 펌프 BEST LIFE를 비롯, 수동형 주입기 LIBERO 및 기타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세계의 당뇨관련 의료진 및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당뇨행사로,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당뇨학회 전시회에 참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
회사측에 따르면 14,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아메스코의 BEST LIFE 인슐린 펌프는 전 세계 의료진들과 업체들로부터 간단한 사용방법, 정밀성과 안정성, 깔끔하고 팬시한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수동형 인슐린 주입기 LIBERO는 인슐린 펜의 단점인 정밀성을 보완하고, 주입세트 이용 시 여러 번 찌르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성이 부각돼 관심을 끌었다.
미국당뇨학회에 이어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Hospitalar Fair' 에서도 서울산업진흥원의 전시업체 공모에 채택돼 진흥원 지원으로 참가,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두 전시회 모두 파트너사인 투비엔스㈜가 함께 해, 인슐린 펌프 및 주입기 이외에 인슐린 펜 니들과 주사기 등의 각종 소모품도 동시에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 디아메스코는 투비엔스와 함께 종합적인 인슐린 주입시스템 및 관련 제품을 갖춤으로써, 명실공히 종합당뇨전문회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무대로 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 이번 전시회의 주요 부스들 중 상당수가 인슐린 관련 업체임을 감안할 때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