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반약 등록판매자 시험 5,300명 지원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6-26 10:10   수정 2008.06.26 10:17


일본 도쿄도는 8월 12일 실시되는 제1회 등록판매자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재 지원자수가 약5,3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등록판매자시험은 일본이 2009년부터 실시하는 일반약 新판매제도에서 일반약의 판매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등록판매자를 인증하기 위한 시험이다.

일본은 2009년 4월부터 일반약의 新판매제도의 시행에 들어가 일반약의 판매를 전면 개방한다. 다만, 일반약을 부작용의 위험도에 따라 3종류로 분류하고 판매자에도 규정을 두고 있다.  

제1종은 '要약사 의약품'으로서 주로 전문약에서 전환된 스위치OTC가 되며 카운터내에 비치하고 약사가 상주하여 판매토록 하고, 제2종은 감기약, 두통약, 위장약 등 비교적 시장규모가 큰 제품으로, 의약품판매자격을 취득한 등록판매자가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제3종은 비피더스균말이나 위장약 등으로 시설개설자가 판매가능하다.

이번 시험은 제2종의 일반약을 판매하는 등록판매자를 인증하는 시험이다.

도쿄도는 향후 필요서류의 불비 등을 검토한 후에 최종적으로 수험자수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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