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미국 영업인력 1,200명 감원 통보
제약‧컨슈머 헬스케어 부문 위주로 단행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28 16:47   

와이어스社가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사의 미국시장 영업담당자 1,200여명에게 감원을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약사업 부문과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을 중심으로 대상에 포함된 재직자들에게 3월 31일부로 회사를 떠나야 할 것임을 이미 지난 26일 고지했다는 것.

이에 앞서 와이어스측은 지난 1월말 전체 재직인력의 4~6%를 올해 중반까지 감축하는 등 추후 3년여에 걸쳐 최대 10% 안팎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내용의 구조조정 및 비용절감案 ‘프로젝트 임팩트’(Project Impact)를 확정했었다. 또 지난 2005년에도 개원의 영업담당자들 가운데 15% 정도의 풀-타임 재직자들을 정리하고 파트-타임직으로 돌리는 조치를 취한 바도 있다.

와이어스는 최근들어 핵심제품들의 특허만료와 경쟁심화, 후속신약 개발의 차질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와이어스社의 덕 펫커스 대변인은 감원대상 재직자들이 전체 영업조직에서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 등 구체적인 내역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영업조직 운용규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단행되는 조치임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감원된 대상자들이 전체 와이어스 재직자들의 2% 정도에 해당할 것이라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례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어스는 2007년 12월말 현재 총 5만527명의 인력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었다.

이 중 미국시장 재직자 수는 2만6,082명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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