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에스테크놀러지, 25년 노하우 ‘Propak Asia 2022’서 선보인다
가격 경쟁력 갖춘 이물 검사기 ‘PS-21RFBI’… 24시간 대응가능한 사전·사후 관리까지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08 06:00   수정 2022.06.08 16:28

                       ▲PP주사제 이물 검사장비 PS-21RFBI

(주)피엔에스테크놀러지(대표 박원재)는 오는 15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Propak Asia 2022’에 참가한다. Propak Asia 2022는 동남아시아 제약·화장품 관련 가공기계 행사로, 올해 29번째를 맞아 전 세계 50개국 1,800개사가 참가한다.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PS21-LP & RFVI’ 등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PS21-LP 검사기는 투명도 및 사이즈에 상관이 12대의 카메라를 통해 모든 프리폼을 처리할 수 있다. 블라인드 영역이 없는 100% 검사 덕분에 완전한 제품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시스템은 프리폼 포트폴리오에 맞게 빠르게 쉽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신제품으로 전환할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LP 검사기의 경우 표적 배출을 위한 몇가지 옵션과 시간당 최대 60,000개의 프리폼의 검사 성능을 통해 프리폼 품질 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순수기술로 검사장비 시장을 개척해 온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원재 피엔에스테크놀러지 대표는 “국내 제약시장에는 국산 의약품 용기 검사장비가 전무하다 보니, 최초로 개발해서 납품하고 있다”며 “외산장비가 장악한 시장에서 인적 네트워크 없이 시작했지만 기술력 하나로 승부를 본 결과 종근당, 아주약품 등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장비를 하나 둘 씩 피엔에스 제품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용기 검사장비는 외산장비가 주류를 이뤄 녹록치 않은 시장이지만 25년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국산제품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살리기로 했다”며 “식음료 패키징 검사장비는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제 제약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피엔에스테크놀로지의 대표제품인 PP주사제 이물 검사장비 ‘PS-21RFBI’는 10억~12억 원에 달하는 외산장비와의 경쟁에서 6억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다. 또한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24시간 내 즉각 대응이 가능한 CS 조직을 구성해 사후관리뿐 만 아니라 사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산장비의 AS에 차질이 생기자, 한 고객사의 부탁으로 대신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는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인적 네트워크의 비중이 큰 보수적인 제약시장에서 기술력 하나로 버티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10개국에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태국, 일본, 베트남,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을 시작하면서 현지에서 메이저기업으로 자리잡고 공급망을 형성했다.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일본의 기린테크노, 미국의 프레스코 등 국내외 시장을 장악한 유수의 패키징 검사업체 가운데 후발주자임에도 국내 식음료 패키징 시장에서 70~80%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식음료 패키징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제 의약용기 검사장비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검사장비 업체들은 제품 생산을 외주 중심으로 진행하지만,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설계 및 제작하는 연구소가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직접 진행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Propack Asia 2022 전시회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중 피엔에스테크놀러지가 가장 주력으로 선보일 대표 제품은 ‘PS-21RFBI’라는 로타리타입의 PP주사제 이물 검사장비로, 분당 300개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이물 검출률은 기타 다른 장비의 진동, 융착 등의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99.8%에 이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100% 검출이 가능하다.

이에 박 대표는 “현재 액상과 분말을 겸용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는 해외에도 없는 제품으로 피엔에스테크놀로지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것이며, 아직까지도 육안 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제약 및 바이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5년 업력에서 나오는 제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2~3%에 불과한 의약용기 검사장비 시장에서 앞으로는 많은 제약사들이 우리 제품을 쓰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50억~2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산장비와 비교해서 기술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다만 오랜 기간 외산장비의 비중이 컸던 만큼 네임 밸류의 아쉬움이 있다”며 “피엔에스테크놀러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CS,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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