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 1Q 매출 50억원...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
바이오 부문 적자 벗어나...종속기업 매출은 고전 면치 못해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6-13 09:30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매출을 크게 올리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에서 벗어났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총 매출은 50억원으로 전기 대비 345.4%, 전년 동기 대비 59.7% 대폭 증가했다.

1분기 해외매출/수출도 49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363.6%(38억원)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59.8(18억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 12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기록했던 전기 대비,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 총이익 역시 28억원으로 전기대비 662.5%(24억원) 크게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도 56%(10억원) 증가했다.

연구개발 투자는 줄였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연구개발비는 -3억원이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사업부문 실적은, 모두 바이오 부문에서 나왔다.

바이오 부문 1분기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기 대비 345%(39억원), 전년 동기 대비 60%(19억원) 상승했다.

바이오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가던 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에 반해, IT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0.1억원으로 적자를 이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2024년 1분기&누적(3개월) 국내법인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 지역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본 지역 1분기 매출 49억원으로, 전기 대비 404%(39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18억원) 크게 상승했다.

국내와 북미 지역의 1분기 매출액은 각 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종속기업들은 1분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매출을 올리지 못하며 모두 누적 순이익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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