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건대부속동물병원·건대 기술지주회사·스템엑소원 등과 MOU
임상 연구역량 강화 목적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29 14:22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건국대 기술지주회사, 스템엑소원과 임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협약 주체들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의료기술 발전과 관련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각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조영일 건국대병원 연구부원장은 “병원이 지향하는 연구역량 강화의 하나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각 협약 주체들이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연구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정은 건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모두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 있기에 정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쌍구 스템엑소원 대표이사는 “협약을 맺은 기관 모두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아주 좋은 조건”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효과적인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린우 건국대 기술지주회사 부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의 강점이자 우수한 인프라인 대학병원, 동물병원과 연계해 자회사와 교내 창업기업에 대한 R&D 및 성장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건국대의 기술사업 활성화와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