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 제43대 회장에 조정원 충남대 교수 취임
국제 학술 경쟁력 강화·산학연 연계 확대…2026년 집행부 출범
제형·약물전달 연구 고도화로 글로벌 약제학 허브 도약 선언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09 10:30   
조정원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제학회

한국약제학회는 2026년도 제43대 회장에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조정원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1971년 창립된 한국약제학회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그간 산·학·연·관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약제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조정원 회장은 “한국약제학회는 학술 역량 강화를 토대로 국내외 학술 교류와 산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연구 성과가 산업과 임상, 나아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SCIE 등재를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연자로 구성된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고도화,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 Korea Chapter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활동 강화 등을 통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학술 연구 성과의 확산과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한국약제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폭넓게 영입해 제43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아울러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4월), 제제기술워크숍(9월),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11월) 등 연중 학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연계·개발해 학문과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 Korea Chapter의 국제 활동을 통해 학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연구자들의 글로벌 학술 교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조 회장은 “mRNA, 유전자·세포치료제, 항체·ADC, 디지털 치료제, AI 기반 신약개발, 환자 맞춤형 제형 및 약물전달시스템 고도화 등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시에 규제 환경의 복잡화, 개발 비용 증가,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도전 과제에도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초 연구부터 제형 설계, 전달 기술, 제조 및 규제과학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R&D 연계 플랫폼으로서 학회의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혁신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규제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연구 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조정원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한국약제학회는 내실 있는 학술 활동과 전략적인 외연 확대를 통해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의약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한국약제학회 집행부]
△ 회장: 조정원
△ 명예회장: 구효정
△ 감사: 한효경, 조혜영
△ 수석부회장: 정성훈
△ 부회장: 나동희, 문철, 박재현, 신범수, 엄승인, 오경택, 이미경, 이영주, 이우인, 이윤석, 임수정, 최연웅, 황용연
△ 편집국장: 나동희
△ 사무총장: 윤유석
△ 총무위원장: 이상길
△ 학술위원장: 유진욱
△ 재무위원장: 지준필
△ 기획위원장: 김진기
△ 국제협력위원장: 이은희
△ 홍보위원장: 박준범
△ 산학협력위원장: 김동욱
△ 정보위원장: 박소연
△ 회원위원장: 고영탁
△ 관학협력위원장: 안성훈
△ 교육위원장: 신소영
△ 사업위원장: 조관형
△ 미래발전위원장: 박정숙
△ R&D추진위원장: 김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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