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약 발효 전문기업인 바이오루틱스(Biorootics, 전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공학박사)이 뇌 과학과 삶의 회복을 잇는 새로운 자기계발서인 신간 『도파민 트리거』(리드썸 출판사)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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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중독의 바닥에서 출발해 생명과학 박사로 성장하기까지, 이 책은 한 인간이 도파민의 덫에서 빠져나와 도파민을 ‘다루는 자’로 거듭나는 치열한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인 바이오루틱스 김진우 박사는 “아내의 암 투병과 죽음, 그리고 알코올 중독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결국 현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하지만 몰락의 끝에서 그는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다. 몰약(Myrrh) 연구를 다시 붙잡으며 삶의 방향이 달라졌고, 그 과정에서 생각과 도파민이 서로를 강화하는 ‘선순환의 회로’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박사(61세)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어린 시절…지독한 가난속에서 삶의 바닥을 허우적대던 사람이다. 그러나 도파민 시스템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몰약’이라는 생약 소재에 대한 연구는 그의 생각을 바꾸었고, 결국 그의 인생 전체를 전환시켰다.
도파민 트리거는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유발하는 특정 자극이나 사건, 행동, 생각, 환경적 요인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일상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단 음식 섭취, 피드백, 자극적 콘텐츠 등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가리키며, 자기계발 및 뇌과학 분야에서 생각과 행동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다뤄진다.
『도파민 트리거』는 생각의 흐름을 바꾸는 순간, 도파민의 작동 방식도 달라진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중독과 절망, 그리고 과학적 연구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계들을 지나온 저자 김진우 박사는, 뇌와 마음, 몸과 삶이 어떻게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는지를 직접 증명해 보인다.
몰약이라는 생물학적 소재가 인간, 식물, 동물의 회복에까지 미친 선순환의 이야기 또한 놀랍다. 가난과 절망, 중독의 바닥에서 시작된 이 실험은 어떻게 세상으로 퍼지는 선순환의 에너지로 이어졌을까?
저자가 ‘몰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주 단순한 계기에서다.
성경을 읽다가 마태복음 2장11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는 내용이었다. 황금은 알겠는데 유향과 몰약은 도대체 무엇일까? 호기심이 나를 새로운 길로 인도했다.
몰약에 대한 자료를 찾으며 점점 블랙홀로 빨려들었다. 20여년의 연구끝에 몰약추출물 MHS-90이라는 원료를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고…결국은 건국대학교에서 몰약으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MHS-90! MHS는 발효몰약에서 추출한 성분을 뜻하고 90은 나에게는 구원을 뜻한다.
알코올 중독에서 시작된 내면 탐구는 몰약이라는 생약 소재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고, 결국 과학 박사 학위 취득과 삶의 전환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저자인 김진우 박사는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생물공학과에서 발효 생산 및 식품을 전공하며,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오직 몰약 한 우물만 파온 그는 식물과 동물, 사람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발견했다.몰약을 단순한 연구대상이 아니라 알콜중독에서 그를 구원해 준 삶의 전환점이자 회복의 매개였다.
『도파민 트리거』는 단순한 중독 회복기를 넘어, 생각이 어떻게 뇌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고, 그것이 다시 새로운 행동과 현실을 만들어 내는지 설명한다. 특히 도파민 시스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한다.
도파민의 본질과 중독의 함정, 부정적 사고가 현실을 만드는 과정, 생각 조절을 통한 도파민 선순환 회복, 몰약 연구와 학문적 성취로 이어진 삶의 반전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는 저자 개인의 체험담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 스스로 ‘삶을 바꾸는 회로’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험실 같은 역할을 한다.
현재 김진우 박사는 바이오루틱스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진우 박사는 20여년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몰약이 항균, 항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감소 효과를 실제로 확인하여 세계적인 학술논문저널(SCI급) 어플라이드 사이언스(Applied Sciences)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몰약박사로 잘 알려진 그는 국내에서 몰약연구에 가장 권위있는 연구자중 한명이다.
몰약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료, 의약품 원료개발 등 생각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각종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현지와의 협력을 통해 몰약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선순환의 삶과 농업을 전파하고 있다.
끝으로 바이오루틱스 김진우 박사는 “이 책이 독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여는 트리거(방아쇠)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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