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프렌즈, 피코이노베이션과 손잡고 '유통 서비스 활성화'
26일 학술마케팅 및 유통 서비스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2-26 20:43   
양덕숙 팜프렌즈 회장(오른쪽)과 조용준 피코이노베이션 대표. ©팜프렌즈

주식회사 팜프렌즈와 피코이노베이션이 ‘학술마케팅 및 유통 서비스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26일 서울 서초구 피코이노베이션에서 체결했다.

‘팜프렌즈’는 약사 학술 교육과 더불어 약국에 근거기반 제품인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약을 유통하고 있고 ‘피코이노베이션’은 평택에 대형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협력 하, 유통서비스 업계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될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공동으로 커머스와 컨텐츠, PB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온엔오프라인 서비스를 내년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조용준 피코이노베이션 대표는 한국이 “소위 오리지널이라는 외자제품 처방률이 50%를 넘지 않는 것은 전세계 의약품시장에서 한국제네릭 회사들의 의약품의 질과 유통의 강점 때문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향후 대한민국 약국의 의약품 소비량도 제네릭의 사용이 훨씬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사의 협력 하에 일반의약품 소비량에서도 국산 의약품의 점유률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팜프렌즈 양덕숙 회장은 “약국이 노력한 만큼 보상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고가의 외자 의약품의 사용은 고비용 저수익의 구조로 카드수수료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부분에서 피코와 팜프렌즈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개국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용준 피코이노베이션 대표, 김정순 상무, 양덕숙 팜프렌즈 회장, 허선정 팜프렌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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