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시장에는 내년 4월 새로운 처방전양식의 도입이 예고되면서 제네릭시장의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일본의 제네릭 최대기업인 후지이제약은 "제네릭·오리지널에 대한 선택권이 의사에서 환자에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후생노동성이 추진하고 있는 처방전 양식변경의 의의를 강조하며, 제네릭의 보급확대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후생노동성이 처방전양식과 관련 변경방침을 전달한 그날에는 제네릭업체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에서도 제네릭업체의 호재로 바라보는 시각이 영력하다.
하지만 제네릭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해서 제네릭 각사가 마냥 좋아라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외자와 대형신약업체의 만만치 않은 공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이더스, 루핀 등이 일본 제약을 인수하는 한편, 란박시 등은 제휴를 통해 일본의 제네릭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대형제네릭업체의 공세는 앞으로도 커질 것은 분명하다.
세계 최대 제네릭업체인 테바(이스라엘)의 매출은 후지이의 약20배에 달하는 8천억엔규모로 압도적인 비용경쟁력을 자랑한다.
후지이사장도 "몇년안에 일본 국내 점유율 4위안에 외자기업이 이름을 올릴 것이다'고 각오하고 있다.
여기에 다나베미쯔비시 등 신약업체가 제네릭시장에 진출하는 예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따라서 제네릭 각사는 오리지널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신규진출하는 외자기업 및 신약업체의 공세에도 대항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가 발등을 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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