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내년 4년에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처방전 양식의 재변경에 대해 약사의 약33%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후지이제약은 약사 3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일본에서 의사가 '제네릭 변경가능'에 체크해왔던 처방전양식을 '제네릭 변경불가'에 체크하는 미국식의 처방전 양식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처방전양식변경에 대해 '잘모르겠다'는 대답이 44.7%로 가장 높았던 가운데, '찬성한다'는 의견도 33.3%나 됐다.
또 처방전양식의 재변경에 의해 '제네릭 처방이 증가할 것이다'고 대답한 약사는 전체의 35.7%를 차지했다.
처방전 양식 재변경에 찬성하고 제네릭의 처방도 증가할 것이라고 대답한 약사들은 '약사에게로 재량권 이전' '의료비 삭감'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처방전 양식 재변경에 반대하고 제네릭 처방에 대해서도 향후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또는 모르겠다라고 대답한 약사는 '제네릭의 품질,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 '의사, 약사, 환자 3자간의 트러블이 증가할 것이다' 등을 이유로 지적했다.
이와 관련 향후 제네릭의 보급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병원·진료소의 약사는 '제네릭업체가 정보제공을 충실화해야 한다'가 67%로 가장 많았고, 약국 약사의 경우는 '재고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지역제휴체제 정비'라는 대답이 66%로 가장 많았다.
한편, 현재 처방전양식에서 '제네릭 변경가능'란에 체크가 있고, 실제로 제네릭으로 변경된 경우는 5.9%로, 전년 조사시의 6.6%보다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