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제약사업 부문 수장 퇴진발표
올초까지 차기 CEO 후보로 거론 ‘격세지감’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10 15:13   수정 2007.12.14 08:50

올해 항당뇨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안전성 문제로 시련기에 직면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데이비드 스타우트 제약사업부 회장이 퇴진한다.

글락소측은 스타우트 회장이 내년 2월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7일 발표했다.

그러나 스타우트 회장의 후임자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못했다고 글락소측은 덧붙였다.

사실 스타우트 회장은 ‘아반디아’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인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앤드류 위티 유럽 제약사업 회장 등과 함께 장 피에르 가르니에 회장의 후임자 후보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4명의 유력주자 중 한사람이었다.

한편 글락소측은 내년 5월말 퇴진할 장 피에르 가르니에 회장의 뒤를 잇는 차기 CEO로 간택되었음이 지난 10월 초 발표되었던 앤드류 위티 회장 내정자(43세)와 크리스 비바처 미국 제약사업부 회장이 내년 1월 31일부로 이사회 구성원으로 합류케 될 것임도 이날 아울러 공개했다.

또 현재 영국 제약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에디 그레이 부회장이 위티 회장 내정자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내년 1월 1일부로 유럽 제약사업부를 총괄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와 관련, 가르니에 회장은 스타우트 회장이 회사를 위해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내게도 지난 여러 해 동안 중요한 지원자로 훌륭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크리스토퍼 겐트 의장(Chairman)은 “(계획된) 경영전략을 실천하고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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