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社의 미국 현지법인이 16일 자사의 2형 당뇨병 치료제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에 착수했다.
주요 신문과 주간지들을 대상으로 ‘액토스’의 안전성을 어필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진 내용으로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한 것.
특히 다께다측의 이 같은 움직임은 15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경쟁제품인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주의문구를 보강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새롭게 지면을 장식하기 시작한 광고을 보면 ‘액토스’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 위험성의 증가를 수반하지 않으면서도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을 부각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께다社에서 당뇨 부문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샤이 웨이스브릭 이사는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띄워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도록 유도하고, 혼란을 불식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고위급 관계자는 “지금까지 FDA가 ‘액토스’에 대해 제품라벨 개정이나 보완을 요구하지 않았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자사가 진행했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액토스’가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토스’는 올들어 첫 6개월 동안(9월말 기준) 총 18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아반디아’가 주춤하고 있는 현실을 기회삼아 일약 베스트-셀링 항당뇨제로 올라서고 있음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