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교와발효 인수 접촉 … 의약사업 강화
2조엔 넘는 거대 식품·의약품기업 탄생 예고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19 14:18   수정 2007.10.19 14:22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업체인 기린이 대형 발효화학업체인 교와발효공업을 인수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일본의 시사통신사가 19일 보도하고 있다.

기린은 주력사업의 하나인 주류사업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국내시장에서의 신장이 둔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의약산업을 강화하여 그룹전체의 수익구조를 개선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린의 인수작업이 성사되면 기린의 전체 연결매출이 주류·음료업체로서는 처음으로 2조엔이 넘는 거대 식품·의약품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교와발효의 인수액은 3,000억엔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기린이 교와발효의 발행이 끝난 주식의 절반을 취득한 후에 의약사업 자회사인 기린파마와 합병하는 안이 유력하다.

교와발효의 상장은 유지할 방침으로 우호적인 TOB(주식공개매수)에 의한 50% 이상의 주식취득을 고려하고 있다.

교와발효의 인수문제와 관련, 기린의 가토사장은 "교와발효와 접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해 인수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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