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약 '특허만료'가 실적 분수령
제네릭 대응 후속제품 육성 시급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8-08 15:52   수정 2006.08.08 16:32
일본 대형제약의 2007년 3월기 1/4분기 결산결과 특허만료가 실적 명암의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주력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졌던 다케다, 에자이 등은 매출이 상승한 반면, 특허만료의 영향은 받은 다이이치산쿄와 아스텔라스제약은 매출이 감소했다.

특허만료가 된 제품은 일본국내에서 제네릭이 발매되기 시작하고 있어, 매출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후속제품의 육성이 시급한 상태이다.

다케다의 매출은 3,343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의 신장이 실적에 공헌, 매출전체를 끌어올린 격이 됐다. 특히 미국시장에서의 신장이 두드러졌다.

에자이도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치료제 '아리셉트'와 항궤양제 '파리에트' 등 주력2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아리셉트는 미국에서 40% 이상 매출이 향상됐다.

반면, 특허만료의 영향이 컸던 것은 다이이치산쿄의 고지혈증치료제 '메바로친'.

또, 아스텔라스제약의 배뇨장애치료제 '하르날'도 일본과 유럽에서 특허가 만료된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감소했다. 일본내에서는 수량기준으로 9% 정도가 제네릭으로 전환된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제네릭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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