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중견제약을 두고 대담한 전략전환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릴린치일본증권 조사부의 미요시(三好)애널리스트는 최근 열린 의약라이센싱협회의 월례회에서 '일본 국내의 중견제약은 빠른 시일내에 전략전환이 요구된다. 현재 상태로는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약가인하 개정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위기감을 나타냈다.
강연에서는 가겐제약, 모찌다제약, 교린제약, 키세이약품, 제리아신약, 니폰신약, 니켄화학 등의 1995년, 2000년, 2005년의 연결결산 평균치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중견제약들의 95년과 2005년의 매출은 0.7%의 신장에 그치고 있고, 영업이익의 매출비율은 3.9% 감소하고 있다.
또, 2005년도의 영업이익의 매출비율은 평균 7.7%로, 수익성에서는 이미 도와약품, 일본케미파, 사와이제약 등 제네릭업체의 11.5% 보다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미요시씨는 전략전환의 방법으로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에 의존하던 것에서 탈피하여 라이센스에 주력하거나 취급 질환영역을 한가지로 압축하는 등의 대담한 전략전환이 요구된다'고 제시하고 있다.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한 기업은 현재의 상황이 역전시켜 찬스가 된 가능성이 있다는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