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노안(老眼) 치료제 FDA 허가취득
약인성 동공확장 치료제 ‘리줌비’ 새 적응증 플러스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9 09:43   수정 2026.10.19 09:44


 

비아트리스社는 자사의 약인성 동공확장 치료제 ‘리줌비’(Ryzumvi: 펜톨라민 안과용 액제 0.75%)가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16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리줌비’는 성인 노안(老眼) 환자 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현재까지 ‘리줌비’는 미국시장에서 유일한 약인성 동공확장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해 사용되어 왔다.

‘리줌비’의 노안 적응증 추가 신청 건은 지난 2월 FDA에 의해 접수되어 본격적인 심사가 개시된 바 있다.

비아트리스는 미국시장에서 ‘리줌비’를 노안 치료제로 발매하기 위한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앞서 비아트리스는 노스 캐롤라이나州 더럼에 소재한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 제약기업 오퍼스 제네틱스社(Opus Genetics)와 글로벌 라이센스 제휴에 합의하면서 ‘리줌비’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라이센스 전권을 확보하고, 미국시장에서 발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까지 갖기로 한 바 있다.

연령 관련 진행성 근거리 시력 손상을 의미하는 노안은 40대 초에서 중반에 이르는 시점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 통례이다.

거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교정하지 않을 경우 심대한 시력 관련 장애를 수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눈의 피로 뿐 아니라 가까운 곳이 흐릿하게 보이는 근거리 시력저하 등의 증상들이 일상생활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45세 이상 성인들의 90% 정도에서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국 내 노안 환자 수가 1억2,8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90% 안팎이 45세 이상 연령대에 속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을 정도.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노안 환자 수는 지난 2015년 현재 18억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 데 이어 오는 2030년에 이르면 21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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