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종계열 최초 또는 동종계열 최고 항암제 발굴, 개발 및 발매 전문 제약기업 안텐진 코퍼레이션 리미티드社(Antengene corporation Limited‧德琪醫葯)는 항암제 ‘엑스포비오’(셀리넥서)가 타이완에서 급여 적용을 승인받았다고 13일 공표했다.
급여 적용이 허가된 ‘엑스포비오’의 적응증은 최소한 2회 이상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벨케이드’(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XVd)과 병용하는 용도이다.
타이완에서 급여는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작용기전을 나타내는 ‘엑스포비오’는 세계 최초로 허가를 취득한 경구용 선택적 핵 수송 단백질 XPO1 저해제이다.
현재까지 ‘엑스포비오’는 아시아‧태평양시장 내 9개국에서 발매를 승인받은 가운데 이 중 한국, 중국, 타이완, 호주 및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승인됐거나 이미 급여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차후 ‘엑스포비오’는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 급여 적용이 결정되는 국가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역학자료에 따르면 다발성 골수종은 타이완에서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악성 혈액종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약 700~800명의 환자들이 다발성 골수종을 새로 진단받고 있는 가운데 이 중 400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은 높은 재발률과 짧은 생존기간, 제한적인 치료대안 등 여러모로 도전요인들에 직면하고 있는 형편이다.
타이완에서 ‘엑스포비오’가 급여 적용대상 항암제에 포함됨에 따라 다수의 환자들과 환자가족들에게서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안텐진 코퍼레이션 측은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 ‘엑스포비오’가 허가를 취득하는 국가 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면서 적응증 추가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엑스포비오’는 골수섬유증과 자궁내막암을 포함해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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