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치다제약은 23일 손상된 말초신경을 복구 재생하는 의료기기로서 개발을 진행하는 신경재생유도재 ‘Mochida Nerve Cuff(가칭)’를 미국 FDA에 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Mochida Nerve Cuff’는 알긴산나트륨과 폴리글리콜산 부직포로 구성된 시트재이다. 알긴산나트륨이 신경손상부에서 신경 재생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여 신경의 복구 및 재생을 촉진한다. 또 폴리글리콜산 부직포가 시트재로서 유연성과 강도를 양립시켜 사용 시 취급이 용이하다.
모치다제약은 지난해 현재 주력인 의약품 관련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에 추가로 바이오머티리얼 사업을 차세대 성장 축의 하나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모치다의 바이오머티리얼 사업은 다양한 의료에 대한 응용을 기대할 수 있는 알긴산을 기반으로 하는 복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개도 시야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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