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움' 효능 PPI 제제 중 "최고"
증상 신속히 완화, 치유율도 높은 편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1-06 17:56   수정 2003.11.06 23:42
'넥시움'(에소메프라졸)의 효능이 다른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독일 융-슈틸링 병원의 요아킴 라벤츠 박사팀은 5일 공개한 연구논문을 통해 "1일 1회 '넥시움 ' 40㎎을 4주 동안 투여했던 그룹의 경우 80.9%에서 미란성 식도염이 효과적으로 치유되어 1일 1회 '프로토닉스'(판토프라졸) 40㎎ 투여群의 74.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4주가 경과한 시점에서 '넥시움' 투여群은 속쓰림과 삼키기 곤란 증상 등이 완전히 치료된 비율도 '프로토닉스' 투여群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라벤츠 박사팀은 설명했다.

'넥시움'을 투여한 그룹은 또 증상이 신속하게 완화되는 효과 측면에서도 '프로토닉스' 보다 이틀 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가장 광범위한 증상들에 효능을 보이는 약물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라벤츠 박사팀은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유럽연합 위장병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에서 열린 유럽연합 위장병연맹(UEGF)의 연례 학술회의 석상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라벤츠 박사는 "앞서 진행되었던 연구사례들을 통해서도 '넥시움'은 미란성 식도염을 치유하는 효과와 신속한 증상개선 측면에서 '로섹'(오메프라졸)이나 '프레바시드'(란소프라졸)에 비해 비교우위를 확보한 약물임이 입증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社가 발매 중인 '넥시움'은 현재 발매 중인 프로톤 펌프 저해제들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임이 입증된 셈이라고 라벤츠 박사는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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