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릴리‧다나베, 신규 항당뇨제 ‘마운자로’ 발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4-19 10:01   수정 2023.04.19 10:13

일본 일라이 릴리와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은 18일 제2형 당뇨병약 마운자로(tizepatide)’를 발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마운자로는 지속성 GIP/GLP-1 수용체 작동제로서, GIP 펩타이드 배열을 기반으로 GLP-1 수용체에도 결합하도록 개편된 단일 분자로 장시간 작용하여 혈당을 개선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9월 릴 리가 승인을 취득하여판매제휴를 맺은 다나베미쓰비시와 공동으로 정보제공 활동을 실시하고판매와 유통은 다나베미쓰비시가 담당한다

 

18일에 발매된 규격은 우선 2.5, 5㎎ 소용량 2규격으로고용량 4규격 7.5, 10. 12.5, 15은 6월 12일 발매될 예정이다

 

제조판매원인 릴리에 따르면 유지용량으로서 일본에서 가장 범용될 전망인 5제제를 우선적으로 제조하며유지용량으로 5/주를 처방하기 위해서는 2.5/주부터 시작하여 증량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2규격을 선행적으로 시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릴리는 전 세계적으로 GLP-1 수용체 작동제의 수요가 높아져 세계적으로 공급우려가 발생한 것과 더불어 미국에서 마운자로의 수요 상승일본에서의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미국 일라이 릴리가 제조라인을 증가한 후 일본에서 등재·발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5㎎ 제제를 우선 제조하는 등의 판단도 제조에 대한 대응책으로 판단된다

 

일본에서 마운자로의 피크 시 매출은 357억엔으로 예상되는 등 대형화가 기대되는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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